김청년마케팅연구소 필수칼럼

“1일 1포스팅이 가장 중요합니다. 

매일 글쓰기 하셔야합니다.”

“아이디 등급이 높아야

상위노출 될 수 있습니다. 

최적화 아이디를 구매하셔야됩니다.”

“고정 IP 사용 안하시면 저품질 됩니다. 

무조건 매달 구매하셔서

고정 IP로 관리하셔야합니다.”

이런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나요??

네이버 블로그 시장이 커지면서 수많은

사짜 강사들이 유튜브와 오프라인 강연으로

흔히 말하는 ~카더라 라는 속설들을 퍼뜨리고

다니면서 이런 문제들이 정설이 되어버리는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구글과 다음 등과 경쟁하고 있는

검색엔진 입니다. 아울러 대부분의 수익을

광고 상품으로 얻고 있는 광고 회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2가지 원칙이 생겼습니다.

네이버에서 사용자들이 관련도순, 최신순으로

블로그를 검색할 수 있게 만든 이유는

네이버가 설정한 가장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해답은 네이버에 담겨져 있습니다.

이런 원칙을 먼저 상기하고

다음 내용들을 확인해야합니다.

속설 1. 1일 1포스팅을 해야한다.

블로그는  WEB + LOG = BLOG

온라인상에 기록하는 일기장이 블로그 입니다.

혹시 일기장을 써보셨나요?

대부분 처음에는 매일 글을 쓰지만, 

점차 글을 적게 쓸 것입니다.

개인들이 사용하도록 만들어 놓은 블로그에

매일매일 글을 쓰지 않는다고

상위노출에 제한을 주거나

패널티를 주도록 만들었을까요?

매일 글을 쓴다고 해서

상위노출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네이버가 좋아하는

양질의 글을 작성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분명히 할 부분은

네이버는 양질의 글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아이디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뒷 부분에 대한 내용에도 나옵니다.)

이런 속설이 생긴 이유는

과거 ‘리브라’ 로직에서 45일 동안 매일 글을

발행하면 노출을 시켜주는 시절의 이야기들이

지금까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일관되게 발행’에

초점을 두고 아이디를 관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리브라 로직이 전혀 무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네이버는 과거 로직 기반 위에

새로운 로직을 얹기 때문에

리브라 로직도 점수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C-RANK 점수가 새로운 로직이기에

더 중요합니다.

‘글을 일관되게 발행’ 이 아니라

‘전문성 있는 글을 일관되게 발행’ 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패션/미용 에 많은 글을 썼던 블로그가

교육 부분에 글을 쓰게 되면 C-RANK 점수는

0 입니다. 

아무리 많은 글을 패션/미용에 적었어도

교육 부분의 글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교육부분의

포스팅으로 상위노출 시키고 싶다면

의미가 없는 포스팅이라는 말이 됩니다.

네이버에서는 블로그 마다 주제를 다르게 설정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크게 4가지 대분류와 32개의 소분류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1일 1포스팅이 아니라 일주일에 1~2개

글을 포스팅 하더라도 브랜드 블로그 주제에 맞는

글을 발행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속설 2. 아이디 등급 중요한가? 

네이버에서는 블로그 사용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공지를 위해서 공식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저품질 글에 대한 운영정책을 살펴보면

해당 질문에 대한 답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앞서 설명드렸던 1일 1포스팅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에 대한 설명에 근거가 되는

네이버 운영정책 입니다.

네이버에서는 아이디 등급에 대한 개념이 없다고

분명히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각 포스팅에 따른 세부 점수 기준은

있지만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저품질-일반-준최1~6등급- 최적1~3등급의

11개 등급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중 여러 프로그램에서는 블로그 자체의

등급을 계산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랜 경험의 축적으로 일반적으로 인지되어지고

있는 블로그의 세부점수를 환산해서 등급으로

나눠주는게 의미가 없지는 않습니다.

분명 대략적인 지표로 활용하기에는 유용합니다.

그러나 이걸 오해해서 준최3 등급이면 아무리

발행해도 준최 4등급을 이기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워드별 상위노출 경쟁강도를 분석 할 때 참고 자료로 사용하면 좋은 정도로 인식

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아이디를 사고 파는 시장이

형성되고, 등급을 중요하게 여기게 된 것일까?

블로그 관리 대행 업무는 대행 업무 중에서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업무입니다. 

때문에 많은 대행사에서 돈을 더 쉽게 벌기 위해서

‘상위노출이 잘 되는 아이디’라는 컨셉으로

아이디를 손쉽게 만들고 파는 시장이 형성 된

것입니다. 

관리대행보다 훨씬 쉽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대행사들이 뛰어들었고, 잘 모르는

많은 광고주나 일반인들도 그들에게 교육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시장이 크게 된 것입니다.

아이디를 팔기위한 상술로

아이디 등급을 만들어서 판매를 하고 있지만

아이디 등급에 따라 즉 최적화와 저품질 개념으로

상위노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건 기록 즉 블로그 그 자체가 아니라 

글 그 자체입니다.

네이버의 본질은 검색엔진입니다.

더 양질의 글이 나오지 않는다면 망하는 구조에서

아이디 등급에 따른 노출도를 설정한다면

돈 있는 사람들만 뷰탭에 노출될 수 있는데

그러다보면 질이 떨어져서 망할수밖에 없습니다.

몇년도 전 아이디는 C랭크 아이디라서

어떤 강한 키워드도 다 노출 된다는 것도

의미가 없는 레토릭일 뿐입니다.

C-RANK 아이디를 키워드 노출이 다 된다면서

몇 천만원에 파는 행위는 명백한 사기 행위이고,

광고주들도 이런 대행사들의 상술에 속아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설 3. IP 가 중요하지 않는 이유 

흔히 블로그 강의를 들어보면

IP 주소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설파하는

많은 강사분들을 봅니다.

고정 IP를 사용하지 않으면 무조건 저품질이 온다. 

VPN 업체에서 고정IP를 구매해서 사용 해야한다. 

라는 카더라 속설들이

대부분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많은 대행사들도 아직까지 IP주소를 관리해야

한다면서 고정 IP를 사서 사용하고 있고,

블로그 관리대행을 할 때에도 큰 해택인것처럼

고정IP를 사용해서 클린하다며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생겨난 배경을 살펴보면

낭설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VPN 시장에서 가장 큰 고객들은

블로그를 관리하는 개인이나 대행사 업체입니다.

과거에는 VPN 라는 개념도 모를 뿐더러

개인이 구매하는 일은 드문 일이였습니다. 

하지만 IP 이슈가 네이버 블로그에 생기면서 

VPN 업체들은 블로그에 맞춘 여러 상품들을

출시하면서 꾸준한 이익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VPN 업체들과 몇몇 일부 강사들에 의해서

퍼뜨려진 낭설 때문에 더 이상 많이 비용과 시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너무 많아지면서 사회적 비용이

커지자 네이버도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스팸 필터에서 활용하는 IP 주소 정보는

여러가지 특징적 패턴들과 결합할 때만

영향을 줍니다.’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스팸 필터가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유동 IP를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안되지만 

고정 IP를 이용해서 여러 블로그 아이디를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 가정집에서

고정 인터넷 IP를 사용하여 10개의 블로그를

관리하는 일은 일상적 행위는 아닙니다. 

따라서 일상 개인이 하는 행동이 아니기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공공장소나 카페에서

IP 상관없이 발행해도 괜찮으며, 

일상 관리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대량의 아이디를 관리해야할때에는

유동아이피를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